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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oj-M488HRDs

스바냐- 시온의 딸아, 노래할지어다

오늘은 스바냐서를 보겠습니다.

스바냐는 예레미야의 사역이 시작될 즈음, 유다 왕 요시야 시대에 사역했던 선지자입니다. 스바냐서를 보면 말투 자체가 상당히 준엄합니다. 그래서 짐작하기는 요시야가 왕이 성전을 수리하다가 율법책을 발견하고 그 이후에 종교개혁 부흥운동을 시작했는데 아마도 그 이전에 스바냐는 사역했을 것입니다. 왜냐 하면 부흥 이전의 유다 왕국에 우상숭배로 인한 혼합주의와 사회의 불의와 부정이 있었기 때문인 것입니다. 스바냐는 이사야와 함께 왕족 출신의 선지자입니다. 1장 1절에서 자신을 ‘히스기야의 현손’이라고 소개합니다. 다시 말하면 히스기야 왕은 스바냐의 고조 할아버지가 된다라고 말한 것입니다.

북왕국 이스라엘은 앗수르에 의해 멸망하고 포로로 사로잡혀간 후에 남아 있는 유다 왕국에 대해 스바냐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곧 임박한 심판에 대해서 다시 한번 경고하고, 그런 가운데라도 충성되게 진실하게 끝까지 남아서 주 앞에 믿음의 삶을 살고자 하는 남은 사람들을 위로하려는 것입니다. 스바냐서에는 ‘여호와의 날’이라는 단어는 20번이나 언급됩니다. 또 ‘황폐’라는 단어는 7번, ‘남은 자’라는 단어는 4번 나옵니다.

전체가 3장으로 되어 있는데, 1장은 유다에게 다가올 하나님의 심판을, 2장은 열방에게 임할 하나님의 진노를, 3장은 심판 후에 올 유다의 회복에 대해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1장은 ‘안을 보라’, 2장은 ‘주위를 보라’, 3장은 ‘그 너머를 보라’라고 다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유다를 심판하시는가, 1장에 가득차 있습니다. 우상숭배, 사기, 폭력, 무관심 이런 것이었습니다. 특히 유명한 1장 12절에 “그 때에 내가 예루살렘에서 찌꺼기 같이 가라앉아서 마음속에 스스로 이르기를 여호와께서는 복도 내리지 아니하시며 화도 내리지 아니하시리라 하는 자를 등불로 두루 찾아 벌하리니”라고 말씀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기대와 믿음이 없어서 그 마음이 찌꺼기같이 가라앉은 사람들이지요. 하나님은 이같이 하나님 대한 불신앙으로 영적으로 축 늘어지고 탈진한 상태의 사람들을 심판하십니다.

2장에서 하나님은 그런 진노의 날이라 할지라도 주의 얼굴을 간절히 구하는 겸손한 자들은 구원하실 거라고 약속하십니다. 또한 유다 주변의 여러 이방 나라들도 동일하게 하나님이 심판하실 것이라고 2장 4절-15절에 말씀합니다. 블레셋의 중심 도시들인 가사와 아스글론과 아스돗과 에글론을 심판하십니다. 8절-11절은 모압과 암몬의 심판입니다. 이들의 죄는 하나님의 백성을 조롱하고 비난하는 것이고 교만하다는 것입니다. 12절-15절은 구스와 앗수르, 앗수르의 중심도시인 니느웨에 대한 심판입니다.

그리고는 3장 9절-마지막까지는 심판후에 하나님은 회복을 약속하신다라고 말씀했습니다. 특별히 하나님을 찾는 사람, 하나님의 말씀을 삶의 기준으로 삼기로 결정한 사람, 소망을 하나님께 두는 사람, 교만을 버리고 겸손과 거룩함으로 살기로 작정한 사람에게는 심판 후에라도 회복을 주시겠다라고 약속하고 있는 것입니다.

특별히 저는 스바냐 3장 14절-20절까지 말씀을 여러분이 자세하게 읽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 중에 여러분이 잘 아는 3장 17절 말씀을 읽어 드리겠습니다.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홍성건 목사님의 말씀관통 100일 통독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