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https://youtu.be/il8MgI5MDOc

사도행전 - 순종하는 예수의 사람들을 통해서 일하시는 성령

오늘은 사도행전 말씀을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도행전 구조는 1장 8절 말씀하신 바 그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라고 말씀하셨지요. 사도행전 전체는 이와 같이 성령 받은 사람들이 복음을 전파하면서 어떻게 하나님나라가 이루어지고, 확장되고, 교회가 견고히 서는가 하는 것을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사도행전 구조 자체도 여기에 의해서 나누어져 있습니다.

1장 1절-6장 7절은 예루살렘에서의 여러 복음 전파의 사건을 설명하며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니라”로 마칩니다.

6장 8절-9장 31절은 복음이 온 유대와 사마리아 지방에 퍼지고, 스데반의 순교와 사마리아에 복음이 전파되는 것을 설명하면서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로 마칩니다.

9장 32절-12장 24절까지는 다메섹 도상에서의 바울의 회심, 안디옥에서의 복음 전파 사역, 베드로가 최초의 이방인 고넬료에게 복음을 전파한 것을 말하고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더하더라”로 마칩니다.

12장 25절-16장 5절까지는 바울과 바나바에 의해 복음이 소아시아 지방과 갈라디아 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말하고 “이에 여러 교회가 믿음이 더 굳건해지고 수가 날마다 늘어가니라”로 마칩니다.

16장 6절-19장 20절까지는 바울이 중심이 되어 전도팀에 의해 복음이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마게도냐와 아가야로, 오늘날의 그리스 지방에 전파되는 과정을 말하고 “이와 같이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으니라”로 마칩니다.

맨 마지막으로 19장 21절-28장 31절까지는 바울이 당시 세계의 중심인 로마에 가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로 마칩니다.

사도행전을 보면 ‘성장’에 대해 여러 차례 언급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교회가 어떻게 성장하며, 하나님나라가 어떻게 확장되어 가는가 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공관복음에서 예수님은 하나님나라를 겨자씨나 누룩의 비유로 소개하셨습니다. 작은 겨자씨 한 알이 큰 나무로 자라는 것을 통해 하나님나라가 성장하는 것을 말하고, 또 누룩이 가루 전체에 퍼지는 것으로 하나님나라가 확장되는 것을 설명합니다. 이처럼 사도행전에는 하나님나라가 확장되고 성장하는 게 잘 드러나 있습니다.

2장 47절 말씀에는 “믿는 자들의 수가 날마다 더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5장 14절에 “믿고 주께로 나오는 자가 더 많으니 남녀의 큰 무리더라”라고 말했지요. 6장 7절에는 “말씀이 전파되는 곳에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진다”고 했습니다. 9장 31절에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의 교회가 든든히 서 가고,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며, 믿는 자의 수가 더 많아졌다”고 했습니다. 또 16장 5절에 “교회가 든든해지고, 믿는 자의 수가 날마다 늘어나리라”고 증거하지요. 이와 같이 여러 차례에 걸쳐서 복음이 전파되는 곳마다 교회들이 점점 확장되는 것이 원칙이라고 사도행전에서는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숫자도 중요하게 언급되고 있습니다. 2장에 베드로의 설교로 믿는 자의 수가 3천 명이나 더했다고 하고, 4장 4절에는 성전 미문에 있는 앉은뱅이가 주 예수의 이름으로 낫자 이로 인해 남자만 5천 명이 믿었다고 하고, 5장 14절에는 믿고 주께로 나오는 남녀의 수가 큰 무리였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또 6장 7절에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있다고 하고, 9장 31절에도 믿는 자의 수가 점점 많아져 간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 14장 1절에도 복음이 소아시아에 전파될 때 유다와 헬라의 허다한 무리가 믿더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특별히 숫자를 언급함으로 복음이 확장되어 가는 것을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우리가 사도행전에서 관심 있게 볼 것은 복음이 전파되는 곳마다 개인과 가정과 도시와 사회의 모든 구조에 변화가 일어났다는 것을 설명하는데, 특히 이것을 ‘소동한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2장에서 오순절에 성령이 임하실 때 ‘예루살렘이 소동했다’, 17장에 복음이 전파됨으로 ‘데살로니가 지역 전체가 소동했다’라고 합니다. 또 19장에 에베소 도시가, 25장에 예루살렘이 소동했다고 말합니다.

사도 바울과 그 전도팀에 대해 말하기를 17장 6절에 “천하를 어지럽게 하던 이 사람들이 여기도 이르매”라고 말하고 있고, 24장 5절에 이들에 대해 “이 사람은 전염병 같은 자라 천하에 흩어진 유대인을 다 소요하게 하는 자요”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복음이 전파된 곳은 모든 게 잠잠하지 않았습니다. 개인의 삶이 변화되고, 사회 전체가 소동했습니다. 마치 오랫동안 그늘에 가려져 어둠만이 있던 곳에 갑자기 햇빛이 비치면 굉장한 소동이 일어나는 것처럼 말입니다. 벌레들이 요동하고, 빛이 없어 죽어가던 식물들이 살아나는 대소동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말씀이 전파되는 곳마다 잠잠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어둠에서 빛으로, 절망에서 소망으로, 사망에서 생명으로, 모든 매였던 자들의 삶이 자유한 삶으로, 거짓말이 난무하던 도시가 정직한 사회로, 사람들을 불신하던 사회가 신뢰의 사회로, 미움과 질투가 있던 곳에 사랑이 가득하게 됩니다. 이 모든 것을 한마디로 ‘소동이 일어났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은 이와 같은 일들이 복음 전파와 함께 반복적으로 일어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이런 소동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하나님의 말씀이었다 이렇게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