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살로니가전서-그리스도의 재림 데살로니가후서-주의 날
오늘은 데살로니가 전서와 후서를 보기를 원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와 후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다룹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시기까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와 재림이 어떻게 일어나는지를 설명합니다. 이 책들은 두 통의 편지 형식으로 쓰여 있으며 몇 주일의 짧은 시간 차이로 보내졌기 때문에 전서와 후서로 기록되어 있는 것입니다.
데살로니가는 당시에 지리적, 전략적으로 아주 중요한 도시였습니다. 바울이 아시아로 복음을 전파하러 갈 때 우리가 아는 유명한 마게도냐 환상을 통해서 유럽으로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첫 번째 간 곳이 바로 마게도냐 지방이고, 빌립보와 데살로니가와 베뢰아를 포함한 지역을 ‘마게도냐’라고 부릅니다.
데살로니가는 한쪽은 아시아의 관문인 이스탄불과 다른 한쪽은 로마로 통하는 전략적 요충지입니다. 당시 세계의 수도라고 인정하던 곳이 로마와 이스탄불입니다. 당시에 세계이 수도라고 인정한 곳은 로마와 이스탄불인데, 데가로니가는 양쪽 중간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데살로니가는 복음 전파에 있어서 중요한 위치였습니다. 물론 문화적으로 풍성하고, 경제적으로도 번영했습니다.
바로 이런 도시 안에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문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한 오해로 혼란이 생긴 것입니다. 바울은 이들이 재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갖도록 도와주려는 목적으로 두 통의 짧은 편지를 보냅니다.
바울은 두 가지 면에서 재림에 대해 말합니다. 하나는 예수님의 재림을 오해해서 일도 하지 않고 규모 없이 사는 사람들에 대한 것입니다.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곧 오실 것이기 때문에 앞날의 계획을 세우거나 열심히 일할 필요가 없다고 여겨서 일을 하지 않았지요. 바울은 이들에게 일하지 않으면 먹지도 말라고 엄하게 말하면서 노동과 계획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마치 예수께서 내일 재림하실 것처럼 살아야 합니다. 날마다 근신하며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맡겨진 주의 일을 계획하고 행할 때는 예수께서 500년 후에 오실 것처럼 신중하고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실행해야 하지요. 철저한 계획을 세우며 여유를 가지고 부지런히 맡겨진 일을 해야 합니다.
재림에 대한 또 다른 오해는 ‘예수님께서 재림하기 전에 죽은 사람들은 어찌 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예수를 믿고 죽은 사람들도 예수께서 재림하실 때 동일하게 영광에 참여한다고 합니다. 그들은 죽음에서 일어나 모든 믿는 사람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져 공중에서 주를 영접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재림과 부활의 소망이 없는 사람들처럼 슬퍼하지 말고, 날마다 예수님의 재림을 기억하면서, 소망 중에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살아가라고 말씀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와 후서는 공통점이 많지만 매우 큰 차이점도 있습니다. 전서 1장과 후서 1장이 그러한데, 전서 1장은 그리스도인들의 올바른 삶의 세 가지 요소인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를 말합니다.
후서 1장도 믿음과 사랑과 소망을 말하지만 이것은 교회가 가져야 할 올바른 표지라고 말하고 있습다. 다시 말해 교회는 믿음이 자라나야 되며, 사랑은 풍성해야 하고, 인내는 점점 더 견고해져서 모든 박해와 환난을 이겨야 한다고 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는 개인의 삶에서의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후서는 교회 공동체로서의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필요함을 설명을 하는 것입니다.
또한 전서는 리더와 목자의 모습을 설명합니다. 리더는 하나님만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하며, 돈을 위해 일하지 않고, 그리스도인들을 유모와 아비로서 대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유모는 유순한 자로서 자녀를 양육하는 것을 말하고, 아비는 자녀들을 권면하고 위로하고 징계하는 삶을 말합니다. 그리고 목자의 모습도 여러 면으로 설명합니다. 성도를 향한 애정과 근심으로 성도의 필요를 돕고 기뻐하며, 그를 위해 기도하고 격려함으로 섬겨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후서는 특별히 재림 전에 불법자들이 일어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 땅에는 악의 세력이 존재하지만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다스리셔서 궁극적으로 그리스도인들이 승리하게 되고, 예수님의 재림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이 땅에 살아가면서 인내하며 살아가야 하고, 무질서의 삶에서 돌이켜 질서 있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홍성건 목사님의 말씀관통 100일 통독 중에서>